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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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역사 '1500골', 인천전에서 터질까

기사입력 2014.07.21 16:03

조용운 기자
 6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포항이 2:1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
6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포항이 2:1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3일 동아시아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K리그 최초이자 동아시아 프로팀 최초로 팀 통산 1500호골에 도전한다. 현재 포항은 대기록 달성에 단 1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서 30득점을 올리며 경기당 1.87골을 기록 중인 포항으로선 인천전에서 대기록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인천이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을 계속 하고 있는 부분도 포항의 1500골 달성 가능성을 높인다.

동아시아 최초인 만큼 역사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김승대와 임대생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강수일이 유력한 가운데 포항 선수들 누구든 1500골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한편 포항은 1500호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서 1등 당첨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명), 2등 당첨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아이스워치(3명), 3등 당첨자에게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 사인볼(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포항 홈페이지(www.steelers.co.kr)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참여 가능하며 1500호 골 달성 선수가 직접 추첨과 시상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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