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15
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에어 포켓'에 희망 걸었다

기사입력 2014.04.17 01:39 / 기사수정 2014.04.17 01:39

임수연 기자
세월호 내부 '에어포켓' 존재 할까?  ⓒ YTN 방송캡처
세월호 내부 '에어포켓' 존재 할까? ⓒ YTN 방송캡처


▲ 에어포켓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온 국민이 바라고 있는 '세월호'의 생존 여부은 오직 '에어포켓'에 달려있다. 

지난 15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의 '세월호'는 다음날인 16일 오전 8시 50분쯤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해경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174명을 구조한 후 생존자 구조 작업은 더디게 이루어 지고 있다. 추가로 발견된 5명은 집계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객실에 생존해 있을 지도 모르는 승객들에 대해 배에 남은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포켓'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고 전했다. 배가 완전히 뒤집힌 만큼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온 국민들이 에어 포켓에 희망을 걸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서 선원들은 에어포켓으로 3일을 버티고 구조된 바 있다.

한편, 17일 새벽 1시 30분을 기준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77명, 구조자는 1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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