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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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임주은, 두 얼굴 드러내며 윤아정 포섭 '섬뜩'

기사입력 2014.03.31 22:48 / 기사수정 2014.03.31 22: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주은이 두 얼굴을 드러내며 윤아정을 포섭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는 바얀(임주은 분)이 연상궁(윤아정)을 포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얀은 기승냥(하지원)이 안아달라는 마하를 그냥 지나쳐버리는 것을 목격하다 계략을 꾸미려고 했다.

바얀은 연상궁이 들어오자 황태후(김서형)에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보고하고 있음을 안다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바얀은 발뺌하는 연상궁에게 "이 꽃차 자네가 가져왔지?"라고 하더니 꽃차에 독이 들어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연상궁은 억울해했지만 바얀이 서슬 퍼런 눈빛으로 직접 독을 넣는 것을 봤다는 통에 안절부절못했다.

바얀은 그렇게 연상궁을 포섭한 뒤 귓속말로 은밀한 지시를 하고 "두려워말게. 내 사람임을 증명하면 부귀영화를 줄 터"라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주은, 윤아정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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