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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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송창의, 이지아 이혼 만류 "부모가 할 짓 아니다"

기사입력 2014.03.29 22:50 / 기사수정 2014.03.29 22:50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송창의가 이지아의 이혼을 적극 만류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9회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이 오은수(이지아)의 이혼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원은 은수에게 전화를 걸어 "슬기가 걱정해.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 왔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은수는 "슬기하고만 평화롭게 살 거야. 얘는 보낼 거야"라고 결심을 드러냈고, 태원은 "당신은 어떻게 슬기만도 못해? 너는 항상 너만 생각해"라고 화를 냈다.

은수는 "나만 생각했으면 당신 집 그 지옥에서 그렇게 안 참았어"라고 발끈했지만, 태원은 "그렇지만 분가할 테니 몇 달만 기다려 달랬는데 당신 나한테 기회 안 줬어. 기어이 그 빌어먹을 고집대로 하겠다는 거야?"라고 독설했다.

은수는 계속되는 태원의 만류에 말없이 전화를 끊어버렸고 이후 은수가 전화를 받지 않자 태원은 집 앞으로 찾아갔다. 은수는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나도 내가 마음에 안 들어. 그런데 안 되는 걸 어떡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태원은 "당신이 그려놓은 그림에 맞는 남자 당신 상상 속에나 있어"라며 "당신, 우리가 슬기한테 한 짓을 또 하지는 마. 부모가 자식한테 그건 할 짓이 아니야"라고 설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송창의 ⓒ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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