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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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살인자에서 자선사업가로…양치기 목사의 실체

기사입력 2014.03.29 22:49 / 기사수정 2014.03.29 22:49

정혜연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살인 복역수에서 자선사업가로 거듭난 양치기 목사의 진실을 살펴본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살인범에서 자선업계의 유명인사가 된 양치기 목사의 비밀을 파헤칠 예정이다.

살인으로 교도소에서 13년간 복역을 한 남자가 출소 후 독학한 신학을 바탕으로 목사안수를 받고, 자신처럼 구원받기를 원하는 재소자들의 아버지로 거듭난다.

이후 그는 재소자들을 비롯해 장애인, 소년가장,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범국민적 기부문화를 이끄는 나눔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한다. 자선업계 유명인사가 된 목사의 소식에 전직 대통령 부인부터 국회의원, 도지사 등 저명인사가 뜻을 함께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6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전화를 받는다. 그는 "사무실 분위기도 음침하고 유명인사들과 악수하는 사진도 벽에 붙여놨다. 뭔가 이상했다"며 계 유명 인사들에게 남자와의 관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작진은 목사와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각계 유명인사들에게 목사와의 관계를 확인하다 충격적인 대답을 듣게 된다. 살인복역수에서 자선사업가로 거듭난 양치기 목사를 둘러싼 의혹과 진실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그것이 알고싶다 ⓒ SBS]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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