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아이유 인스타 팔로우 화제

2월 2일 기준, 류이치 사카모토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아이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 한 것이 확인 됐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골든 글로브상과 그래미 어워드, 아카데미 음악상을 모두 받은 최초의 아시아인인 영화 음악의 거장이다.



그는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를 계기로 영화음악의 세계에 뛰어들었으며, '마지막 황제'(1986)로 1987년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다.

이어 '마지막 사랑'(1990)과 '리틀 부다'(1993)로 골든글로브와 영국영화아카데미상의 영예를 안으며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는 아픈 역사를 묵직한 감동으로 전하는 한국 영화 '남한산성'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R&B-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과 인스타 ‘맞팔로우’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아이유.

세계적인 인물들이 연이어 그의 인스타를 팔로우하는 모습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실에서도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영화사 집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브로커’의 출연을 결정했다.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국내 제작진이 5년 전부터 구상해 온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섯 차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거장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로 심사위원상을, '어느 가족'(2018)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류이치 사카모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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