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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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워', '알포인트'·'GP506' 잇는 밀리터리 스릴러 '기대 UP'

기사입력 2020.08.18 16:06 / 기사수정 2020.08.18 16:1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영화 '고스트 오브 워'가 '알포인트', 'GP506'을 잇는 강렬한 밀리터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나비효과' 에릭 브레스 감독과 '겟 아웃', '미드웨이'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고스트 오브 워'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알포인트'와 'GP506'을 잇는 강렬한 밀리터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지난 2004년 개봉한 공수창 감독의 '알포인트'는 1972년 베트남 전쟁 막바지,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을 찾아 나선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호러.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신선한 공포를 전하며 호러의 신세계를 선사한 이 작품은 충격적인 반전과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08년 개봉한 'GP506' 역시 공수창 감독의 작품으로,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 초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몰살 사건 수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스릴감으로 '군대영화의 진화'라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군인을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밀리터리 호러의 붐을 일으킨 '알포인트''GP506'을 이어 '고스트 오브 워'가 다시 한번 밀리터리 스릴러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1944년, 나치 고위 지휘부에 점령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스릴러. 개봉 확정과 동시에 해외판 '알포인트'로 불리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나비효과' 에릭 브레스 감독이 선보이는 밀리터리 스릴러로 화제를 모은 '고스트 오브 워'는 '겟 아웃', '미드웨이', '킬러의 보디가드', '헬보이', '퍼시픽 림' 제작진이 합세해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밀리터리 스릴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 오브 워'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영화, THE픽쳐스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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