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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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초대 우승자 이경규, 베트남 行...현지인 추천 맛집 투어

기사입력 2019.11.22 22:46 / 기사수정 2019.11.22 22:4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이경규가 베트남에서 맛집투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마장면의 아버지' 이경규가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갔다.

이경규는 베트남 전통복을 입고 만세를 하며, 베트남어로 아침 인사를 외치고 다녔다. 현지인들은 그런 이경규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경규가 찾아간 곳은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의 튀긴 쌀국수 음식점이었다. 이경규는 음식을 먹으며 칭찬했고, 이어 직원을 불러 종이를 펼친 후 베트남어로 무언가를 말했다. 직원은 웃은 후 떠나갔고, 이경규는 "한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자신의 가게를 찾아갔고, 직원들에게 맛집을 추천받았다. 이경규는 맛집투어를 위해 오토바이도 하루 종일 예약해뒀다. 첫번째 집에 도착한 이경규는 자리에 앉아 손과 목소리로 오리 흉내를 냈다. 이어 등장한 오리국수에는 닭다리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었다. 비주얼에 감탄한 이경규는 한 입 먹은 후 인상을 썼다. 향식료가 너무 강하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방문 맛집마다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방송 보면 다 맛있다고 하던데. 거짓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마지막으로 오토바이 운전수의 추천으로 들어간 쌀국수 집을 제외한 모든 맛집을 실패했다. 하지만 "준비해둔 게 있으니까 걱정말아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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