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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김현수 안타 전, 양의지의 한마디 "네가 쳐야 볼배합 편해져"

기사입력 2019.11.15 23:54 / 기사수정 2019.11.16 00:01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조은혜 기자] 김현수가 점수를 벌리는 3타점 적시타로 한국의 승리, 그리고 결승 진출과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도쿄돔야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라운드 전적 3승1패를 만든 한국은 16일 일본전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결승 진출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개국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5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한국이 0-2에서 4-2 역전에 성공한 5회말 2사 주자 만루 상황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한국은 김현수의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나 7-2를 만들었고, 이후 한 점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이겨서 좋다. 도쿄에서 목표를 달성해 좋다. 남은 경기 있으니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선 슈퍼라운드 미국전, 대만전 두 경기에서 김현수는 도합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부진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김현수는 "대표팀에서는 한 명이 잘한다고 이기는 게 아닌 모두가 잘해서 이기는 것"이라며 "한 경기를 져서 아쉬웠지만 동요하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하자고 했고, 선수들이 잘 준비해줬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선취점 내줬지만 내가 살아나가면 기회 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양)의지가 내가 쳐야 볼배합을 편하게 한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도쿄(일본),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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