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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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인생 시작"…김영은♥오지환, 혼인신고→임신 4개월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18:00 / 기사수정 2019.04.18 18:0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제 2의 인생 시작."

LG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 관계자는 "결혼식만 시즌 후에 하기로 했으며 혼인신고는 한 상태"라고 말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지환, 김영은 두 사람은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올릴 계획이다.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장을 찾아 '승리 요정'을 자처했다고. 

최근 김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영은은 최근 롯데홈쇼핑을 퇴사한 후 몸조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은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롯데홈쇼핑 아쉽지만 퇴사, 제 2의 인생 시작"이란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김영은은 최근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골든이 사랑해 축복해"라는 글을 올렸다. '골든이'는 태명으로 추정된다. 김영은은 "넌 어떻게 생겼니?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또한 해시태그를 통해 공개한 초음파 사진이 12주차의 모습이며, 현재 15주차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김영은은 이어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거니?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것 같구나"라며 지난 5일 또 한 번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오지환은 현재 LG 트윈스 소속 내야수로, 지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지난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은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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