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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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연쇄살인범 최종원 마주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1.2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연쇄살인범 최종원을 마주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5, 26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은행원 사망사건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은행원 권지숙이 20년 전 은행원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한 범행수법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수사에 돌입했다.

권지숙은 20년 전 유일하게 미수에 그쳤던 피해자로 당시 직장동료 유종수가 집에 온 덕분에 살았었다.

우태석은 은행원 연쇄살인사건 담당형사였던 전춘만(박호산)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았다. 우태석 팀은 20년 전 수사 대상이었던 유력 용의자들을 만나 알리바이를 확인했다.

그러다 이성학(최종원)이라는 사람이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심상치 않은 얼굴을 드러냈다. 이성학은 은행원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얘기를 늘어 놨다.

우태석은 "관심이 많으시네요?"라고 슬쩍 물었다. 이성학은 "당연하지. 다 내가 죽였는데"라며 20년 전 죽였던 은행원들의 유니폼을 보여줬다.

우태석은 이성학을 체포했다. 이성학은 자신이 마지막으로 죽이려다 실패한 권지숙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며 이번 건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우태석은 권지숙은 왜 실패한 거냐고 물었다. 이성학은 당시 권지숙의 집에 권지숙 말고 다른 여자가 한 명 더 있었다며 그래서 실패한 거라고 했다. 우태석은 이성학이 목격자 유종수의 진술과 다른 얘기를 하자 당장 유종수를 불러들였다.



유종수는 우태석이 추궁을 시작하자 사실 권지숙과 사귀는 관계였다고 털어놓으며 집안에 권지숙 말고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우태석은 일단 유종수를 보내놓은 뒤 팀원들에게 제3의 목격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자고 했다.

우태석은 이성학을 흔들기 위해 전춘만에게 도움을 청했다. 전춘만은 그 조건으로 병원 의료사고를 주장하는 여자를 만나달라고 했다. 전춘만은 경찰 윗선의 부탁을 받고 의료사고를 마무리지어주기로 했다. 그 여자는 우태석을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

우태석은 전춘만이 말한 여자를 만나 다른 사건이 해결되면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춘만이 이성학을 만났다. 이성학은 유일하게 20년 전과 달라진 범행수법 테이프에 반응하고 있었다.

이성학은 우태석을 향해 자신이 그 범인이라면 집안에 있던 다른 여자까지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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