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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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답가여신 미교, 윤종신 '좋니' 열창…"감정이 터졌다" 서효림 눈물

기사입력 2018.12.01 18: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효림의 추천을 받은 미교가 가뿐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1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커버가수로 이름을 알린 미교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서효림은 자신의 추천 참가자를 소개했다.

그는 "'빗소리'라는 노래를 듣는데 1주일 간 헤어나오지 못했다. 감정 컨트롤이 안되더라. 그날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가수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커버 가수로 유명한 사람인 걸 알았다"고 말했다. 윤종신의 '좋니' 커버 영상으로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고 소개한 서효림은 "윤종신 선배님에겐 죄송하지만, 가슴이 뭉클하고 힘들다고 느낀 곡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교라 불리는 전다혜가 등장,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했다. 

무대를 관람한 서효림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좋니'라는 노래를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됐다. 한동안 저는 이런 감정을 막아뒀는데, 다시 들으니 감정이 힘들더라. 꾹꾹 눌렀는데도 감정이 터졌다"라고 전했다.

김이나는 "신인가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인 것 같다. '커버가수로 좋아한 건데 신곡은 낯설어' 같은 반응의 유리천장이 있더라. 미교 씨가 그걸 뛰어넘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네 명의 팬마스터 모두 미교의 팬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교는 243표를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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