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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김재중 '납치범과 톱스타의 조합'[포토]
김재중 '송지효에게 바치는 사랑의 답가'[포토]
송지효 '돌아와요 부산항에 열창'[포토]
김재중 '노래 요구에 부끄부끄'[포토]
송지효-김재중 '서로에게 90도 인사'[포토]
김재중 '송지효를 위한 세레나데?'[포토]
송지효 '여신 미소로 男心 사르르 녹여'[포토]
김재중 '아름다운 고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인사'[포토]
송지효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 인증'[포토]
김남길, '앙상블' 제작자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제17회 부산영화제 10월 4일 개막…75개국 304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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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을 맞아" '환연3' 송다혜♥서동진, 기쁜 소식 전했다…"축하"·"좋아요" 반응ing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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