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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볼륨감 살린 밀착 드레스'[포토]
조민수 '관록있는 여배우의 레드카펫'[포토]
조민수 '계단오르기 난감하네'[포토]
조민수 '따뜻한 미소 지으며'[포토]
심이영 '우아한 여배우의 레드카펫'[포토]
[대종상 영화제] 조정석, 남우조연상 수상 "돌아가신 아버지께 감사"
심이영 '계단을 보며 조심조심'[포토]
안성기 '언제나 인자한 미소'[포토]
심이영 '단아한 느낌'[포토]
클라라 '대종상 레드카펫 섰어요'[포토]
양동근 '문워크하듯이'[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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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시키지 말자" 박나래·키, '주사이모' 논란에 이미지까지 잃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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