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프] 뉴이스트 백호, 제주도에서 탄생한 '산적섹시'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건장한 덩치, 남자다운 비주얼은 압도적인데 또 미성 보컬에 귀여운 매력까지. 백호, 혹은 강동호는 여심을 흔들만한 충분한 무기를 대량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지 ㅠ_ㅠ

"섹시한 남성미가 넘치는 진정한 의리파" 지난 2012년 뉴이스트가 데뷔했을 당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백호를 소개한 문구입니다. 

실제로 백호는 기존의 꽃미남 아이돌과는 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 사이 큰 화제였었죠. 

그런데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귀엽고 풋풋한 '아기 백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제주도 출신인 백호는 지금처럼 강한 인상을 주기 보다는 훈훈하고 귀여워요.

그러나 점점 자라며 백호는 '백호답게' 성장했고, 데뷔 후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여성 팬들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지난 해 봄 백호의 진가가 발휘됐어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시작하면서 백호는 '강동호'라는 본명을 대중에게 알렸고 '산적섹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거칠고 섹시한 매력은 독보적이었죠. 특히 '열어줘' 무대에서의 백호의 매력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


비록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백호는 이후 새롭게 대세 아이돌로 거듭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뉴이스트W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있다면'에서 백호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모습까지 보여줬어요.

이후에도 'WHERE YOU AT', 'Dejavu' 등의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백호 대체 잘하는게 몇개야...!

우여곡절이 많긴 했지만 백호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실력으로 '꽃길'을 걷고 있습니다. 뉴이스트W는 앞으로 '데자부'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고, 백호 역시 다양한 통로를 통해 개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백호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뉴이스트 페이스북, 엠넷,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