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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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산들, '별이 빛나는 밤에' 새 DJ 낙점 "믿어지지 않아"

기사입력 2018.07.06 11:13 / 기사수정 2018.07.06 19: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B1A4 산들이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가 됐다.
 
산들은 이문세, 이적, 이휘재, 옥주현, 윤하, 백지영, 강타 등에 이어 9일 월요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을 맡는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1969년 시작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다. 이런 프로그램의 상징인 ‘별밤지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는 산들은 “데뷔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라디오 DJ였다. 예상외로 빨리 그 꿈을 이루게 됐고 지금도 이 현실이 믿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방송 며칠 전 직접 MBC라디오 생방스튜디오를 돌아다녔다. 선배DJ인 배철수, 김신영, 정선희, 박준형 등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이전의 신입DJ와는 결이 다른 다소 파격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 26대 별밤지기 산들의 ‘라디오탐방기’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산들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 본연의 따뜻한 매력을 되찾기 위해 변신을 준비 중이다.
 
MBC는 "과거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젠 청년들을 주 청취층으로 하는 한 단계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들은 “‘별밤’이 늘 그래왔듯, 좋은 음악과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며 기대했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용승우)'는 매일 밤 10시 5분부터 12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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