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전준영PD 한 마디에"…고윤·고우리 열애설 재조명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전준영PD의 '딱 한마디'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지도 않은 김무성, 고윤, 고우리 등의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윤, 고우리, 김무성, 전준영 등의 이름이 상위권을 날나히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전준영PD가 내뱉은 단 한 마디 때문이다.

전준영PD는 현재 MBC 'PD수첩'을 연출하고 있는 시사교양PD로 전직 기자출신이다. 수습기자였던 그는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에 질문을 던졌고 김무성 전 대표가 전준영PD를 보며 미소를 짓는 장면이 뉴스에 등장하며 '김무성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던 전준영PD는 김무성의 아들인 배우 고윤을 언급하며 "고윤이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하더라"고 밝혀 MC들마저 당혹스럽게 했다.

이후 전준영PD의 발언이 회자되면서 고윤과 지난 2017년 열애설이 불거졌던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에게로 대중의 시선이 쏠렸다.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고우리와 고윤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결국 전준영PD는 발언 하나로 연관돼 있는 사람들을 모두 '실검'에 안착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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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