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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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日 대표팀 차기 감독, 니시노 연임 아닌 클린스만?

기사입력 2018.07.04 10:00 / 기사수정 2018.07.04 09: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일본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과 데일리 스포츠는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유임 시킬 것으로 보였던 일본 축구 협회가 외국인 감독 선임을 추진 중이다"며 "클린스만 감독과 접촉해서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USA 투데이도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일본 축구 협회는 월드컵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04년 독일 대표팀을 맡아 2006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독일을 3위로 이끈 경험이 있다.

이후 2011년 부터 미국 대표팀을 이끌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미국의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에도 불구하고 팀을 수숩하며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둔 경기가 상대가 퇴장당한 조별예선 1차전 콜롬비아 전이 유일하고 세대교체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20일 기술위원회를 통해 차기 사렵탑 선임 방침을 정하고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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