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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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PD "대세배우 양세종·신혜선 캐스팅, 운 좋았다"

기사입력 2018.07.02 15: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PD가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연출을 맡은 조수원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수원PD는 양세종과 신혜선 두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운이 좋게 전작을 성공시킨 두 배우와 함께 하게 됐다. 신혜선 씨 같은 경우에는 대본을 보고 꽤 오랜 시간 준비를 한 것 같다. 양세종 씨의 경우에는 제가 공을 많이 들였다. 드라마를 준비 할 즈음에 남자 배우 중에 가장 핫한 친구였고, 모든 드라마에서 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 배우의 케미도 좋고 싱크로율도 좋다"고 말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양세정),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대세 배우' 양세종과 신혜선의 조합,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굳피플, YNK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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