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5 16:11 / 기사수정 2009.05.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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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양 팀이 치열한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5회가 끝난 현재, 히어로즈는 4월 23일 한화전 이후 12일 만에 2타점 동점 적시타를 기록한 강정호와 역전 적시타를 기록한 황재균의 활약에 힘입어 KIA에 5-4로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브룸바는 1회 말, 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홈런부문 공동 2위(시즌 8호) 등극을 신고했다.
KIA는 홍세완이 2007년 7월 22일 이후 653일 만에 홈런을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나지완도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으로만 4점을 뽑아냈지만, 이범석이 5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져 주지 못한 것이 못내 뼈아팠다.
1군 엔트리 등록 이후 바로 선발로 등판한 이범석은 4회 말 투 아웃 상황에서 6번 강병식의 안타성 타구를 잡기 위해 팔을 높이 올리다가 습관성 탈골이 재발하며 공을 한가운데 던지지 못했다. 결국, 강귀태와 강정호에게 곧바로 볼넷을 허용한 이범석은 4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손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야 했다. 이어 등판한 손영민은 강정호,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이범석의 자책점을 5점으로 늘렸다.
히어로즈 장원삼도 홍세완/나지완에게 나란히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해야 했다. 이로써 장원삼은 네 번의 홈경기 선발 등판에서 세 번이나 5이닝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장원삼은 홈경기 평균 자책점이 6.88로 다소 늘어나게 됐다(종전 홈경기 평균 자책 6.14).
[사진=강정호 (C)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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