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어린 것만 전부가 아냐"…사무엘, 질풍노도 10대 공감 '틴에이저'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다 큰 척하는 이 나라 열아홉의 청년!"

사무엘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틴에이저(TEENAGER)’를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TEENAGER (틴에이저)’에서 사무엘은 한층 더 진정성있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곡은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가 사무엘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퓨처 팝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사무엘의 업그레이드된 강렬함과 10대가 가진 이면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10대들의 심정 및 감성과 더불어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지닌 이 곡은 청소년들의 ‘나를 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비슷한 연령층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낸다. 

특히 "이것 좀 해라 저것 좀 해라/너희 잣대 맞춰/더러워진 그 입을 제발 좀 닫혀", "어린 것만 전부가 아냐/슬픔을 모르지도 않아/세상에 어느 누구 하나도 손을 뻗어주지를 않아" 등의 감각적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Mnet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이로한(WEBSTER B)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근 사무엘이 캐스팅된 드라마 ‘복수노트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 안서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은 이날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틴에이저'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