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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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 30일 1군 엔트리 복귀…현도훈 말소

기사입력 2018.05.30 16:4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곽빈이 1군 전력에 복귀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가 3회 종료 후 노게임 선언된 가운데, 이날 SK 문승원, 두산 이용찬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투수 현도훈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곽빈을 등록했다. 앞선 6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하는 등 다소 주춤했던 곽빈은 지난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고, 열흘이 지난 이날 1군으로 복귀했다.

곽빈은 지난 27일에는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한 차례 등판해 3⅓이닝을 소화,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주 마운드 운영이 다소 타이트했던 두산은 곽빈의 합류를 비롯해 보다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해졌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과 곽빈을 내리자마자 김강률과 함덕주가 안 좋다고 하더라"며 난처했던 상황을 돌아보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운영이 간으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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