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사생결단 로맨스' 출연 "긍정적인 모습 보여줄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배슬기가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7월에 방영되는 ‘사생결단 로맨스’ 는 외과의사와 호르몬 내분비과 의사가 펼치는 메디컬 로맨스 드라마다.

배슬기는 극중 이진경 역을 맡는다. 여주인공 주인아(이시영 분)의 동기로 거침없는 직설적인 언행과 행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현실적인 원칙주의자다.

배슬기는 2011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시작으로 tvN 드라마 ‘황금거탑’,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 5월 종영한 KBS TV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 출연하기도 했다.

배슬기는 "출연이 확정된 뒤 작품의 오디션을 준비하면서도 진경의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대본을 보면서도 너무 재미있었다.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뻤다. 평소 좋아하던 선배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 시청자에게 언제나 긍정적인 배우 배슬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별은 내 가슴에’,‘로맨스가 필요해’를 연출한 이창한 PD와 김남희, 허승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현우와 이시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검법남녀’의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배슬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