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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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 두산전 5이닝 5K 3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8.05.23 20:38 / 기사수정 2018.05.23 20:4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5이닝 3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민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 쾌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던 김민우는 이날 시즌 최다 95개의 공을 던져 5이닝 6피안타(2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 최주환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허경민을 3구삼진 처리했고, 박건우는 초구에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1회를 끝냈다.

1-0으로 앞선 2회에는 선두 양의지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오재원과 김재호는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고, 김인태와는 9구 승부를 한 끝에 삼진을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는 파레디스 유격수 뜬공 뒤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허경민과 박건우를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그러나 4회 선두 김재환에게 삼진을 솎아낸 뒤 양의지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오재원 좌익수 뜬공 후 김재호에게 홈런을 허용해 2점을 더 잃었다. 다시 3-3 동점. 이후 김인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파레디스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김민우는 5회 최주환 우전 2루타, 허경민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박건우에게 삼진을 잡아냈고,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그리고 폭투로 1·3루가 됐으나 박세혁을 삼진 처리하면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5회말 추가 득점 실패로 여전히 3-3 동점인 6회부터는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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