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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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재영, KIA전 5이닝 1실점 호투 '3승 요건'

기사입력 2018.05.16 20:3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신재영이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신재영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번째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 선두타자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신재영은 이명기에게 3루타, 안치홍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실점했다. 최형우의 뜬 타구는 중견수가 처리했고, 김주찬은 1루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2회 나지완을 삼진으로, 이범호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고, 이영욱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회 김민식을 8구 승부 끝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낸 후 김선빈, 이명기를 연이어 땅볼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은 신재영은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주찬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나지완, 이범호에게 연이어 삼진을 빼앗았다. 5회 이영욱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김선빈의 3루수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돼 이닝을 마쳤다. 6회부터 마운드는 김성민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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