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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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메인 예고편…남규리·이천희·이규한이 완성한 강렬 스릴러

기사입력 2018.05.11 09:21 / 기사수정 2018.05.11 09: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가 긴장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교통사고의 악몽에서 깨어나는 지민(남규리 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메인 예고편은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그녀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영화 속 스토리에 빠져들게 한다.

'그날 밤 분명 나는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환각을 보는 지민의 모습은 초반부터 관객들을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 정도로 강렬함 그 자체다.

메인 예고편의 백미는 그 다음 장면부터이다. 정신과 약으로 지민이 힘들어한다고 말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 그의 말을 듣고 치료를 권하는 형사 인태(이천희)로 인해 지민, 우진, 차 형사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발생, 순식간에 예고편 마지막까지 내달린다.

계속해서 환각을 보는 지민, 이를 계속 방관하는 우진, 이들을 감시하는 차 형사의 모습은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 속 남규리, 이규한, 이천희의 폭발적인 연기가 더해진 '데자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자뷰'는 5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원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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