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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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근육통 왔던 김지용, 이상 無…등판 가능"

기사입력 2018.05.10 16: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김지용의 등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을 치른다. 전날 임찬규의 호투와 김현수의 2타점으로 길었던 8연패를 마감한 LG는 선발 김대현을 내세워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리려 한다.

9일 롯데전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다리 통증을 느꼈던 김지용은 마운드에서 몇 차례 연습 투구를 한 후 정찬헌과 교체됐다. 정찬헌이 후속타자 문규현과 앤디 번즈를 땅볼로 솎아내 실점은 없었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김지용의 상태는 괜찮다. 잠깐 근육통이 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용은 10일 경기에서 무리 없이 등판 가능하다.

전날 6이닝 1실점 쾌투로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임찬규의 투구도 칭찬했다. 류 감독은 "볼 끝과 움직임이 좋았다. 특히 낙차 큰 커브가 잘 들어갔다"고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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