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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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리의 여왕2' 김실장=박지일, 권상우 조력자의 '충격 반전'

기사입력 2018.04.12 23:04 / 기사수정 2018.04.12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실장의 정체가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4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바바리맨 검거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과 하완승은 강력 2팀 팀원들과 함께 최근 신고건수가 많아진 바바리맨 사건과 관련해 탐문수사에 돌입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바바리맨은 굉장히 평범한 모습이었고 갑자기 튀어나와 여성들을 골목길 안쪽으로 끌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와중에 또 신고가 들어왔다. 이번에는 성폭행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성하(박병은)는 하완승을 통해 지금까지의 피해자들에 대한 보고를 듣고는 "그냥 바바리맨이 아니다. 범인은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우성하는 바바리맨이 성폭행범이 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빨리 잡아야 한다고 했다.

정희연(이다희)은 자신이 서현수라는 것을 알고 찾아온 우성하를 향해 같이 김실장을 잡자면서 손을 내밀었다. 우성하는 정희연의 제안을 미심쩍어 했다.

유설옥은 낚시꾼이 발견한 여성 사체가 지난번 노량동 학원가에서 인연을 맺은 윤미주(조우리)라는 사실에 충격의 눈물을 쏟았다.

윤미주를 죽인 범인이자 바바리맨은 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그 학생은 하지승(김태우)을 찾아가 김실장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학생에 따르면 하지승 역시 김실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지승은 김실장을 은밀히 만났다. 김실장은 하완승의 선배 강보국(박지일)으로 드러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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