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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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 "영화제 내실 공고히 할 것"

기사입력 2018.04.03 17:20 / 기사수정 2018.04.03 1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이 19회 행사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성호 사무처장의 사회로 조직위원장 박순종 권한대행, 이충직 집행위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이상용 프로그래머,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날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 는 뜻깊은 영화제로 남았다. 의미를 몸소 실천하며 가치를 많은 분들과 공유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기에 대중적인 요소를 더해 폭넓은 관람 기회와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초심을 잃지 않는 영화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 참신한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제의 내실을 공고히 할 것이다. 한 데 모일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스무살 성인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한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그만큼 전주국제영화제가 짊어질 책임이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매해 새로운 실험과 모험을 통해 유의미한 영화제로 거듭날 것이다. 혁신적이고 독립적인 영화와 함께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얘기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적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간 전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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