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힙합할머니와 손녀…3.8%로 출발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영옥과 그의 손녀의 교감이 빛난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3%대로 출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3.8%를 기록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결혼을 앞둔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MC를 맡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부작으로 기획됐다. 

이날 '할머니네 똥강아지'에는  배우 김영옥과 손주 김선우, 배우 남능미와 손자 권인호 그리고 아역배우 이로운과 그의 할머니 안옥자가 출연했다.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며 남다른 흥과 랩을 뽐냈던 김영옥은 손녀와 함께 펍을 방문, 디제잉을 하는 손녀의 모습을 지켜보며 교감했다. 

한편 MBC는 3월 봄개편을 맞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을 교양파일럿존으로 신설해 '할머니네 똥강아지' 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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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