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약' 박규리 특별출연·정혜인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밀약'(감독 정지영)에 박규리가 특별출연을, 정혜인이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박규리와 정혜인 측은 '밀약'에 특별출연,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앞서 배우 이정현과 허성태, 박경혜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박규리는 짧은 분량이지만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며, 최근 KBS 2TV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활약했던 정혜인은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밀약'은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로 나머지 배역을 캐스팅 완료한 후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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