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JBJ, 팬들 반발에 팬캠프 취소 "심려끼쳐 죄송"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JBJ가 예정돼 있던 팬캠프를 취소했다.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JBJ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 JBJ Global FANCAMP 'We Make Dream For JBJ'가 팬분들의 요청에 의해 취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공지했다.

당초 JBJ는 오는 3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팬들과 캠핑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사생팬들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이번 캠프 참가비가 과도하게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JBJ 측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 팬캠프 취소를 확정했다.

한편 최근 첫 단독콘서튼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JBJ는 미니 2집 '트루 컬러즈' 타이틀곡 '꽃이야'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JBJ 팬캠프 취소 관련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오에 안내되었던 2018 JBJ Global FANCAMP [We Make Dream For JBJ] 가 팬분들의 요청에 의해 취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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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