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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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결혼까지 LTE" 열애부터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끝낸 스타들

기사입력 2018.01.17 19:48 / 기사수정 2018.01.20 12:1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요즘은 결혼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열애기간이 짧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결혼했다"는 사연부터 "주입식 교육처럼 결혼을 하게 됐다"는 사연까지 열애부터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마무리지은 스타는 누가 있을까?


배용준♥박수진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열애 5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열애 사실 역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두 사람의 결혼은 뜨거운 화제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측은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교제기간은 길지 않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잘 통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 확신을 가지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화♥유은성
배우 김정화는 CCM 가수 유은성과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김정화는 "남편이 만난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자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왜 그래요'라며 부인했지만 어느덧 주입식 교육처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목회자의 아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남편이 연예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줬다"며 "거의 싸울일 이 없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라이머
'힙합명가'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와 방송인 안현모는 지난해 9월 30일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결혼을 전제로한 진지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초고속 결혼에는 스스롤 불도저같다고 표현한 라이머의 적극적인 행동이 있었다. 첫 만남부터 안현모에게 빠진 라이머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으며 안현모에게도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모는 최근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인 그룹 MXM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사회를 맡으며 지원사격을 나서는 등 적극적인 내조에 나서고 있다.


송재희♥지소연
배우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만난지 114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송재희는 "오늘이 지소연과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결혼까지 2주 남았는데 100일"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와 같은 빠른 결혼에 대해 송재희는 "살 날은 매일 줄어들고 있는데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까웠다"며 "한 달만에 서로에 대한 확신을 느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송재희는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및 본인의 SNS를 통해 지소연에 대한 식지 않는 애정을 보여줬다.


장윤주♥정승민
모델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과 열애 2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장윤주와 정승민은 정승민의 작업실에서 촬영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민이 장윤주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정승민이 마음에 들었던 장윤주는 정승민에게 딱 붙어서 사진을 찍으며 SNS로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장윤주와 정승민은 열애 2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당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던 장윤주는 "절대 아니다.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빨리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 했다.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한 장윤주는 "결혼한 지 2년 3개월이 됐지만 여전히 뜨거운 신혼이다"며 "남편과 키스도 자주 한다. 내가 리드한다"고 여전히 남편과 거침없는 애정 행각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수진,라이머,송재희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CJ E&M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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