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너는 나의 봄"…JBJ, 청량도 섹시하게 '꽃이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JBJ가 한층 더 상큼해진 신곡 '꽃이야'로 돌아왔다. 이번엔 청량섹시다. 

17일 오후 6시 JBJ는 새 미니앨범 'TRUE COLORS'를 발표하고 조이풀 곁으로 돌아왔다. 댄디섹시를 표방한 'FANTASY'에 이어 이번에는 '청량섹시'인 것. 

지난 10월 데뷔, 3개월만에 고속 컴백한 JBJ는 청량섹시로 여심을 공략한다. '꽃이야'는 뉴 팝 트랙 장르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퓨처 바운스, 레게톤 훅 등이 기반이 된 청량한 곡으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단옆차기, EASTWEST, Bull$EyE가 의기투합했다. 

가사도 달콤하다. '너는 나의 꽃이야', '너는 나의 봄이야', '계속 피어나니까', '감당 안 돼 어떡해 나' 등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에도 권현빈과 김상균이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JBJ만의 색깔을 더욱 강화시켰다. 

뮤직비디오에도 흰색으로 시작한 JBJ가 점점 각자가 맡은 컬러와 함께 어우러져가는 모습을 가감없이 담아냈다. 몽환적이고 섹시했던 앞선 곡과는 다분히 차별화됐다. JBJ만의 군무도 눈에 띈다. 난이도가 향상된 이번 군무에는 노태현이 참여했다. 

한편 JBJ의 새 앨범 'TRUE COLORS'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이날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 'JOYFUL COLORS'를 연다. 또 JBJ는 오는 2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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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