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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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문홍 로드FC 사임에 "상남자, 웃는 일만 가득하길" 응원

기사입력 2017.12.01 16:30 / 기사수정 2017.12.01 16: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개그맨 겸 ROAD FC 파이터 윤형빈이 정문홍 ROAD FC 前대표의 사임 소식에 진심을 전했다.

윤형빈은 1일 자신의 SNS에 "정문홍 대표님이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윤형빈은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밤잠 안자고 매달려 한다고 한 일들은 결국 해내고야 마는 상남자. 정대표님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좀 놀러도 다니시고 편히 주무시고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대표님이 얼마나 훌륭하고 좋은 일을 해 오셨는지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을 것"라는 글과 함께 정문홍 前 대표와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ROAD FC 014에 출전해 일본 파이터를 꺾은 바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를 동경해왔던 윤형빈은 정문홍 前대표 덕분에 프로 선수 데뷔라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윤형빈은 정문홍 前대표와 함께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멘토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정문홍 前대표의 후임자는 김대환 격투기 해설위원이다. 김대환 대표의 취임식은 12월 23일 XIAOMI ROAD FC 045 XX가 끝난 후 진행 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형빈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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