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NC 노진혁, 8회 솔로포 작렬...멀티홈런 완성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노진혁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인생경기를 만들었다.

노진혁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박석민이 연속 수비 실수를 범하며 3회초 수비부터 투입됐다.

노진혁은 3-2로 한 점 앞서있는 3회말 2사 1루 상황 자신의 첫 타석에 들어서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는 끝이 아니었다. 노진혁은 8회말 김유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NC는 8회 13-6을 만들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