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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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청춘시대2' 애정 많았던 작품, 서운하고 아쉽고 그립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7.10.08 17: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손승원이 '청춘시대2'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8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학보사 편집장 임성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승원이 자신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짧은 영상으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승원은 "'청춘시대2'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시즌1' 때,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벌써 종영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촬영장이 많이 그립고, 서운하고, 아쉽고, 그런 감정들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만큼 ('청춘시대2'가) 애정이 많았던 작품인 것 같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 이후에도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까 저 잊지 마시고 많은 응원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손승원은 극중 진중함과 유쾌함을 갖춘 학보사 편집장 임성민 역을 맡아 박은빈(송지원 역)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난스러운 모습 속에 숨겨진 배려로 따뜻하고 듬직한 모습은 물론, 진중함, 유쾌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손승원을 비롯해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 김민석 등이 출연했던 '청춘시대2'는 지난 7일, 1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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