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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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발견' 진짜 가족을 찾아라(종합)

기사입력 2017.10.04 19: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남과 김혜은의 가족이 예능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가족의 발견'에서는 강남과 김혜은의 진짜 가족 찾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 김생민, 사유리 등의 연예인 판정단은 강남의 외사촌 동생, 김혜은의 시어머니를 찾아내야 했다.

강남의 외사촌 동생 후보 7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요란한 등장을 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남동생 후보부터 해맑은 여동생 후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후보들이었다. 강남은 그 중 진짜 동생이 있는 터라 마냥 편안하지는 않은 얼굴이었다.

판정단은 강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기습 질문을 던지며 테스트를 해 봤다. 강남의 외사촌 동생 후보들은 춤, 노래, 랩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판정단은 후보별 무대에 대한 강남의 반응을 체크했다.

판정단은 강남과 7인의 후보들이 서로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는 속마음 토크를 통해 진짜 동생을 가려내고자 했다. 일부 후보는 눈물까지 보이며 대화를 이어가 판정단을 술렁이게 했다.

판정단은 고심 끝에 강남과 비슷한 외모를 자랑하는 7번 고등래퍼를 지목했다. 고등래퍼는 강남의 진짜 사촌동생이 맞았다. 그런데 고등래퍼 외에 한 명이 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판정단은 6번 1호 팬을 선택했는데 이번에도 강남의 동생이 맞았다.

강남에 이어 김혜은의 진짜 시어머니 찾기가 진행됐다. 5명의 시어머니 후보가 등장한 가운데 장기자랑 시간이 펼쳐졌다. 어머님들은 하모니카 연주부터 모델워킹까지 연예인 못지 않은 끼를 선보였다.

판정단은 쉽게 누구라고 단정 짓지 못했다. 이에 결정적 단서로 김혜은의 남편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김혜은의 남편 김인수 씨는 어머니의 방송출연을 응원하고 있었다. 판정단은 인수 씨의 얼굴과 닮은 분이 누구일지 의논했다.

김혜은도 강남처럼 시어머니 후보들과 속마음 토크를 하며 판정단에게 마지막 힌트를 줬다. 이번에는 판정단이 개별적으로 각자 생각하는 김혜은의 진짜 시어머니를 말했다. 사유리와 나르샤가 택한 3번 품위 있는 시어머니가 김혜은의 진짜 시어머니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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