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前 SMAP 멤버 3인, 오늘(8일) 쟈니스 퇴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 SMAP 멤버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쟈니스 사무소를 퇴사한다. 

8일 산케이스 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이날을 끝으로 쟈니스를 떠난다. 

앞서 SMAP은 지난 201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산했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독보적인 인기를 끈 SMAP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다섯 멤버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SMAP에 균열이 간 것은 지난해 1월이다. 소속사와 결별 선언을 하며 파벌분쟁이 벌어진 것.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4인이 퇴사를 선언하는 등 논란이 일었지만 이들은 사무소로 다시 복귀했다. 한 번 금간 유리는 다시 붙일 수가 없었다. 지난해 8월 해산을 발표했고 이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한편 TV아사히 측은 9월 방송분을 끝으로 카토리 싱고가 진행 중인 'SmaSTATION!'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쿠사나기 츠요시가 출연하는 '풋 스마'는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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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