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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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일 정우람 100세이브 공식 기록 시상식 실시

기사입력 2017.09.07 17:5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투수 정우람의 프로 통산 100세이브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우람은 지난 8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대 16번째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정우람이 한화 선수로서 투수 부문 통산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한 것은 구대성, 송진우에 이어 3번째이다. 이로써, 정우람은 통산 100홀드(통산 129홀드) 돌파에 이어 100세이브까지 기록하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정대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100홀드-100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김원석의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 기록에 대한 특별 시상식도 진행한다. 김원석은 지난 8월 26일서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퓨처스리그 통산 2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로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6년 8월 14일 오중석이 이천에서 OB베어스(DH2)를 상대로 달성한 이후 2번째 기록이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정우람과 김원석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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