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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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 안재현 父 박영규란 사실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7.08.30 22: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안재현이 박영규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제보를 받고 희망을 얻은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호방(이시언)에게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의문의 남자는 "죽은 학생이 그날 밤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라고 밝혔다. 신호방이 "선생님이 누구냐"라고 묻자 남자는 "만나서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만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를 들은 성해성은 자신이 누명을 벗는 것은 물론, 성영준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단 생각에 밝게 웃었다. 이어 성해성은 정정원(이연희)에게도 당시 범인으로 붙잡힌 황 기사가 범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성해성은 차민준(안재현)에게 청호백화점 행사에 참가하자고 설득했다. 그러자 차민준은 "투자금 빼서 망하게 한 사람, 차권표(박영규) 회장이다. 그 사람이 내 아버지다. 나 어릴 때 버리고 간 아버지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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