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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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임정우, 오랜만에 와서 잘 던졌다"

기사입력 2017.08.11 22:04 / 기사수정 2017.08.11 22: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연패를 끊어낸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4승째를 올렸고, SK는 55패로 5할에서 미끄러졌다.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2실점 쾌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양석환과 손주인 역시 멀티히트를 때려내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지난해 우리가 후반에 좋았을 때처럼 했고, 이런 경기를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해줬으면 한다"라며 "임정우는 오랜만에 올라와서 100%는 아니지만 무난히 던진 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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