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쇼미6' 페노메코가 SM을 만났을 때…거침없는 'HUNNIT'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페노메코가 주목 받는 래퍼이자 대세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 2' 20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래퍼 페노메코의 신곡 'HUNNIT'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HUNNIT'는 팝 R&B와 힙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또 'HUNNIT'은 100을 뜻하는 'Hundred'의 속어로, 자신의 사랑을 100% 표현하는 남자와 그 이상의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서로 다른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특히 "내게서 뭘 원해 넌 / 하나도 안 변해 넌 / 사라져 내 폰에서", "우린 강을 뛰어넘어 / 고갤 건너 다시 뛰어내렸지 / 서로가 되지 못해 안달 났고 / 상처를 내고 낫길 반복했으니"등의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페노메코의 강렬한 랩과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페노메코는 엠넷 '쇼미더머니6'에 출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페노메코는 현재 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크루 팬시차일드 멤버이기도 하다. 지코와 딘, 크러쉬 등이 여기 속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페노메코는 수란, 우태운 등이 소속된 밀리언마켓의 일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곡 발표 이후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D 모션 그래픽을 사용, 만화책이 서로 연결되는 독특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 페노메코가 직접 출연해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랩을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TATION 시즌 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