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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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규민-한화 비야누에바, 11일 선발 그대로

기사입력 2017.08.10 19:09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10일 대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이날 예고됐던 선발투수가 11일 그대로 출격한다.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3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내린 폭우로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경기가 취소됐으나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의 변경은 없다. 삼성에서는 우규민이, 한화에서는 비야누에바가 그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 이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시됐다면 선발진이 줄줄이 이탈한 삼성은 선발 등판 경험이 없는 황수범을 11일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었다. 한화는 윤규진이 예정되어 있었다.

한편 우규민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5승6패 4.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3번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비야누에바는 13경기 나와 3승6패 3.67의 평균자책점 마크. 삼성전에는 4번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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