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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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G 연속 4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팀은 역전승

기사입력 2017.08.09 15:12 / 기사수정 2017.08.09 15:1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로체스터 레드윙스 박병호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박병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3리에서 2할5푼9리로 하락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자렛 그루브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2-2로 추격한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6-2로 역전한 5회말 1사 1루 가운데서는 바뀐 투수는 콜 술서와 맞섰으나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6-2 점수가 계속되던 7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는 트래비스 밴와트와 풀카운트 접전 끝 2루수 앞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로체스터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말 동점에 이어 4회말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6-2로 승리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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