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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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 4연승 질주

기사입력 2008.09.27 13:26 / 기사수정 2008.09.27 13:2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우리도 한다면 한다고요'

아메리칸리그의 약체팀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7일 토요일 메트로 돔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일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끝에 8-1의 큰 승리를 획득하였다.

캔자스시티의 지명타자인 빌리 버틀러(23)는 이날 혼자서만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특급활약을 펼쳤고, 같은 팀 포수 미구엘 올리보(31)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플레이해 주면서 팀 승리의 선봉장들이 되었다.

한편, 4연승의 고공비행을 하던 미네소타는 오늘 홈경기에서 캔자스시티에 패하는 충격을 입었고, 미네소타의 패배에 실망한 3만여 홈팬들은 쓸쓸히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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