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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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연기 없다"…글랜체크, 4년만의 새앨범 8월 발매

기사입력 2017.07.28 18:00 / 기사수정 2017.07.28 16: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글렌체크의 새 미니앨범 'The Glen Check Experience(더 글렌체크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 발매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 'YOUTH!(유스!)' 이후로 약 4년 만의 신보다.

글렌체크는 지난 27일 저녁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새로운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스튜디오에서 믹싱하고 있는 장면을 깜짝 공개, 앨범 발매가 매우 임박했음을 알렸다. 앨범 제작과정에서 믹싱은 곡 작업의 마무리 단계인 만큼 많은 팬들이 글렌체크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글렌체크는 2011년 EP앨범 'Disco Elevator(디스코 엘레베이터)'로 데뷔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왔으며, 2013년, 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밴드다.

글렌체크의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음악 컨퍼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석하는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마무리 작업에 신중을 기했던 앨범이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렸던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이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신곡들을 맛보기로 깜짝 공개하기도 하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글렌체크는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은 글렌체크 본연의 색도 있겠지만 아예 새로운 면도 굉장히 많을 거다. 이번 앨범을 듣고 사람들이 놀랐으면 좋겠다. 앨범 전체를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직접 힌트를 던진 바 있다.
 
미니앨범 'The Glen Check Experience'는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처,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예약 판매 개시일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BANA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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