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프듀②] "브랜뉴보이즈 첫 유닛"…MXM 임영민·김동현, '굿스타트' 펼칠까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브랜뉴보이즈의 첫 유닛 MXM 임영민 김동현이 본격 유닛 프로젝트를 알렸다. 데뷔도 전에 이미 어마어마한 화력을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이 완전체 아닌 유닛으로 '굿스타트'를 펼칠 수 있을까.

임영민과 김동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선공개 싱글을 발표한다.

유닛명 MXM은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모어 앤 모어(MORE X MORE)'의 약자로 두 멤버의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이겠다는 의미와 함께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MXM의 첫 앨범에는 지난 24일 한 영화 시사회에서 두 사람이 직접 밝혔듯 멤버 김동현의 자작곡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함께해 워너원 최종 멤버로 선발된 이대휘의 자작곡이 수록되며 이외에도 '명곡 명가'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두 사람은 오히려 방송 이후 팬들의 사랑을 차지하며 최고 화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임영민은 탈락 후 첫 브이라이브에서 동시접속자 28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해 차세대 '슈퍼스타' 탄생을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브랜뉴뮤직 연습생은 임영민과 김동현을 비롯해 이대휘와 박우진 등 총 4명. 워너원이 2018년까지 활동을 하게 되면서 임영민과 김동현은 MXM으로 미리 브랜뉴보이즈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각오가 남다르다. 그들의 컴백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 수장 라이머 역시 열과 성을 다해 녹음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MXM 팀 로고까지 고퀄리티로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 101' 방영 후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부터 사생팬 대응, 신보 홍보 프로모션까지. 기대감과 만족을 꽉 채운 소속사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그룹들이 나란히 여름 컴백을 선언한 가운데, MXM 역시 출사표를 던졌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브랜뉴뮤직에서 첫 출격하는 아이돌 듀오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큰 파장을 던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