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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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⅔이닝 무실점' 페트릭, 수비 중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

기사입력 2017.07.19 20: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이 롯데전에서 5회를 다 마치지 못하고 자진 강판했다.

페트릭은 1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1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강판 전까지 4⅔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전준우, 손아섭을 땅볼로 잡아낸 페트릭은 이대호에게 안타를 내준 후 최준석에게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김문호를 삼진 처리하며 2회를 시작한 페트릭은 강민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번즈, 신본기를 범타로 막아냈다.

3회 문규현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전준우에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 주자를 모두 지웠다. 또 한번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한 페트릭은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김문호에게 내준 안타를 제외하고는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안타를 내준 페트릭은 이후 병살을 유도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준우 타석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다. 이후 마운드는 최충연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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