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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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첫 방송 90분 특별편성…환상적인 복제무대 온다

기사입력 2017.07.10 10: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수상한 가수'가 첫 방송 특별편성을 결정했다.

'수상한 가수'측은 오는 14일 첫 방송을 기존 계획한 70분이 아닌 90분으로 특별편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수' 첫 녹화에서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환상적인 복제무대가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경연 룰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특별 편성을 결정하게 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복제무대가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인기스타가 무대 뒤 무명가수의 노래에 맞춰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상한 판정단과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완벽한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음악대장 하현우는 “완전히 제압당했다”며 감탄하기도. 과연 첫 방송에 등장할 복제가수들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스타들이 무명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직전인 가수, 그리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까지.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 내는 책임 육성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진짜를 위한 스타들의 환상적인 복제무대가 어떨지, 새롭게 탄생할 숨은 진주는 누구일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로는 강호동, 판정단으로는 이수근과 김형석, 하현우, 박소현, 붐, 허영지 등이 나선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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